<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역난방公 5일째 하락… 상장이후 최저가
입력2010-04-19 17:39:42
수정
2010.04.19 17:39:42
지역난방공사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해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지역난방공사는 19일 전 거래일보다 600원(0.99%) 하락한 6만3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월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후 최저가다. 장중 한때 5만9,600원까지 내려가며 6만원대 주가를 하회하기도 했다. 지역난방공사의 현 주가가 공모가(4만5,000원)에 비해 여전히 높지만 상장일 시초가(9만원)와 비교할 때 하락세가 가파르다.
최근 지역난방공사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단기적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모멘텀이 부족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올 들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 조정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 1ㆍ4분기 열판매의 판매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고 전기판매량도 9.3% 늘어났다"며 "올 들어 실적개선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주가 반등 움직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