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북도, 전북신보 기금확충 나서
입력2005-01-02 14:46:33
수정
2005.01.02 14:46:33
전북도가 도내 소상공인에 대한 공적 보증업무를수행하는 전북신용보증재단의 기금확충에 적극 나선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현재 전북신보의 기금은 251억원으로 타 시도 신보재단보다 훨씬 작은 규모이고 중소기업청의 국비 지원이 갈수록 줄고 있는데다 도내 민간기업이 불황을 이유로 신보에 대한 출연을 꺼리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08년까지 총 5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목표액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매년 도비 20억원과 시.군비 15억원을 출연하고 국고보조금을 낙후지역에 차등지원토록 중기청과 기획예산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키로 하는 한편 대기업과 지역은행 등 민간부문의 출연을 적극 이끌어내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상공회의소 연석회의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기업에 기금 출연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출연을 적극 요구할 계획"이라면서 "출연 기업에 대해서는 협력업체 및 하청업체에 대한 보증을 우대하고 주요제품의 구매촉진 운동을 벌여 나갈생각"이라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