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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ㆍ등록사 3분기 실적분석/실적보는 법] 순익보다 영업익이 더 중요

12월 결산법인의 3ㆍ4분기 실적에서는▲이익의 질 ▲실적의 연속성을 유심히 살펴야 한다. 증가율만 보고 투자했다간 의외의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년동기ㆍ직전분기 등 개별기업 실적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분기실적을 볼 때 우선 매출액ㆍ경상이익ㆍ순이익 등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순이익보다는 영업이익에 관심을 둬야 한다. 영업이익을 볼 때도 단순하게 전년동기와 비교만 하지 말고 지난 3개 분기의 추이를 함께 검토, 실적의 연속성을 살펴야 한다. 또 증가율의 허상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증가율은 성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정보지만 순이익의 경우 영업외적인 요인에 의해 과다한 수치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이미 개별 기업의 주가에 3ㆍ4분기 실적이 어느 정도 반영돼 있기 때문에 자칫 호전된 수치만 보고 투자했다가 주가상투를 잡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지금은 3ㆍ4분기 실적을 기초로 4ㆍ4분기와 내년도 실적을 예상해 투자종목을 고를 때”라고 강조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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