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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팔자`, 47선대로 밀려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47선대로 밀려났다. 코스닥지수는 10일 북한 NPT탈퇴선언 등으로 1.06포인트(2.20%) 급락한 47.0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률은 거래소의 0.31% 보다 훨씬 컸다. 옵션만기일이 지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거래소로 이동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13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들은 7일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며 130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들은 5일만에 184억원의 매도우위로 전환됐다. 운송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으며 인터넷ㆍ반도체ㆍ의료정밀기기ㆍ금융업종은 하락률이 3%이상으로 컸다. <오현환기자 hho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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