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企단체, 정부에 환율방어책 마련 촉구
입력2004-12-01 11:20:38
수정
2004.12.01 11:20:38
13개 중소기업 관련 단체의 모임인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1일 정부가 적극적인 환율방어책을 시급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한달동안 100원에 가까운 환율 급락 현상은 수출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환율 범위을 초과한 것으로 수출을 하면 할수록 영업이익 적자가 발생하고 수출 경쟁력이 악화되는 등 중소기업의 줄도산이 우려된다"고밝혔다.
또한 내수의 장기침체, 고유가, 원자재난에 따른 생산 비용 증가 등 어려운 경영 여건에 더해진 이번 환율 급락 현상은 중소기업들의 수출 포기 및 해외 공장 이전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정부에 ▲중소기업이 환율급락의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환율방어책 마련 ▲환변동 대처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관리 기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활성화 ▲환변동보험제도 활성화 ▲중소기업의 해외틈새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예산 대폭 확대 등을 촉구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