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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독립법인 대리점과 제휴 활발

내년 금융상품 슈퍼마켓 도입 앞두고<br>펀드 판매시장 선점 포석


증권사, 독립법인 대리점과 제휴 활발 내년 금융상품 슈퍼마켓 도입 앞두고펀드 판매시장 선점 포석 이혜진 기자 hasi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내년 금융상품 슈퍼마켓 도입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각종 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독립법인대리점(General Agency)과 활발하게 제휴에 나서고 있다. 판매채널을 다양화해 금융상품 판매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19일 우리투자증권은 밸류에셋자산관리와 금융상품판매 관련 업무제휴를 맺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6월 국내 최대 독립법인 대리점인 KFG와도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류순배 우리투자증권 차장은 “펀드와 같은 금융상품의 판매채널을 보험설계사를 확보하고 있는 독립법인 대리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제휴를 맺게 됐다”고 밝혔다. 독립법인 대리점과 증권사간의 협력은 독립법인대리점 소속 직원이 펀드를 권유하면 증권사 지점에서 펀드가입 업무를 처리해주고 수수료는 양쪽에서 나눠 갖는 식으로 진행된다. 독립법인 대리점으로서는 펀드에 관한 정보나 전문가설명회 등과 같은 업무협조를 증권사로 부터 받는 반면, 증권사는 독립법인대리점의 판매망을 이용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증권사들도 독립법인 대리점들과 손잡고 펀드 판매망을 넓히고 있다. 푸르덴셜증권은 골드와이즈닥터스, FN스타스 등과 제휴를 맺었으며 현대증권은 FM에셋, 한국자산관리서비스 등과 손잡았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펀드리서치팀장은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으로 금융상품 슈퍼마켓이 도입되면 독립법인대리점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며 “펀드와 같은 증권사의 금융상품 판매에 있어서도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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