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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 그룹사 신용등급 일제히 상승

무림그룹은 무디스 계열 한국신용평가사가 인쇄용지 전문기업인 무림페이퍼와 특수지 전문 무림SP의 신용등급을 상향조정했다고 5일 밝혔다. 무림페이퍼는 기존 ‘BBB+’에서 ‘A-’로 올라섰으며, 특수지 전문기업인 무림SP는 ‘BBB0’에서 ‘BBB+’로 조정됐다. 펄프 제조사인 무림P&P도 무림그룹 인수 이후 첫 기업등급 평가에서 ‘BBB+’를 받았다. 무림 관계자는 “지난 2008년 국내 유일의 펄프 제조사인 무림P&P를 인수한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며 “이번 신용등급 상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금 조달원을 확보, 앞으로 3년 동안 총 22억원 이상의 이자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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