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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현대등 건설5社 자금동향 체크

금감원 현대등 건설5社 자금동향 체크추자자금악화 차단 위해 금융감독당국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의 일일 자금동향 파악작업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이들 회사의 자금상황을 상시 파악해 문제가 생길 때는 주채권은행과 협의, 자금악화에 대비하기로 했다. 7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각 은행에 공문을 보내 현대건설 등 5개 건설회사의 발행어음 할인실적 등 자금상황을 일일 보고하라고 시달했다. 은행권은 오는 30일까지 이들 회사의 세부 자금상황을 보고하게 된다. 일일 보고대상회사는 현대건설 외에 고려산업개발·㈜대우·쌍용건설·남광토건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고대상 회사 중 대부분이 워크아웃 기업이거나 자금난에 대해 시장에 노출된 곳』이라며 『특별한 조치목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이번작업은 상반기 이후 계속되고 있는 건설업계의 자금난 악화에 따른 것으로 추가 자금악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이밖에 워크아웃에서 퇴출된 우방 협력업체 등의 자금상환 스케줄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하고 있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입력시간 2000/09/07 19:3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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