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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이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전자사전 '뮤디'을 출시, 전자사전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전사사전은 휴대용 멀티미디어 재생장치(PMP) 타입의 손쉽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핸드 헬드형 PC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각종 동영상과 인터넷 강의를 받을 수 있다. 또 LCD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스위블 터치스크린 LCD를 채택해 생생한 화면과 필기인식, 키보드 입력이 편하다. 특히 운용체제로 WinCE OS를 적용해 윈도우즈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 사용하기에 친숙하고, 텍스트 문서는 작성 후 PC로 간단하게 전송할 수 있다. 학습 컨텐츠로는 YBM 시사 올인올 20종의 핵심 사전과 회화학습 콘텐츠가 탑재돼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을 들으면서 발음은 물론 회화 공부를 할 수 있다. 기본 메모리는 4기가바이트(GB)로, 최대 1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전자사전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전자사전과 PMP 기능의 장점을 결합한 소비자가 손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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