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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美·유럽시장 진출 추진

국내선 슈퍼마켓등도 검토

신세계 이마트가 장기적으로 미국과 유럽 진출을 추진하고 국내 시장에서는 슈퍼마켓과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초저가 할인매장) 진출을 검토한다. 이경상 이마트 대표는 13일 조선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협력회사 초청 세미나’에서 “중국에 이어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진출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유럽과 미국 진출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는 현재 중국에 17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중국 점포를 20개, 오는 2013년에는 100개 이상으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또 대형마트가 곧 포화상태에 접어들 국내 시장에서 새로운 유통업태 진출을 모색하기로 했다. 신세계측은 “오는 2012년이면 이마트 매장 수가 160개 정도로 성숙시장에 들어설 것”이라며 “이에 대응해 중장기적으로 슈퍼마켓과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 등의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2012년께 신세계백화점 점포 수를 현재 7개에서 10개로 늘려 현대백화점을 제치고 백화점 업계 2위에 올라선다는 목표도 밝혔다. 한편 프리미엄 아웃렛 시장은 국내 시장 규모를 감안할 때 5개 정도가 최대치로 보인다고 신세계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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