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증시침체 영향 거래량ㆍ거래대금 급감
입력2003-03-05 00:00:00
수정
2003.03.05 00:00:00
이재용 기자
올들어 주식시장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거래대금과 거래량 규모가 급감했다.
5일 거래소시장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일까지 거래소시장의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1조5,833억원으로 지난해 하루평균(3조415억원)의 절반 가까운 47.9%가 감소했다.
올들어 거래소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5억9,070만주로 지난해(8억5,724만주)에 비해 31.0% 줄었다.
거래소시장의 거래규모 감소세는 증시 침체에다 작년 폭발적인 거래를 기록했던 하이닉스반도체의 거래가 올들어 부진한 탓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도 하루 평균 8,707억원으로 지난해(1조2,052억원)에 비해 27.7% 줄었다. 지난 4일 코스닥 거래대금은 5,577억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 올들어 하루평균 거래량은 3억4,847만주로 지난해(3억2,041만주)에 비해 8.0% 늘어났다. 이는 등록기업이 증가한 가운데 저가주의 거래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