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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부패심판 앞장서길"

■ 이회창 회견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12일 "민주당은 월드컵 열기로 국민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전국적으로 혼탁 부정선거를 저지르고 있다"며 "나라를 엉망으로 만든 무능한 세력에게 또다시 국가 미래를 맡길 수 없는 만큼 내일 투표장에서 부패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 정권을 심판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부정부패에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며 "특히 20대, 30대 젊은 유권자 여러분이 이 부패한 정권을 심판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방선거 전망은. ▲전국을 다니며 부패 무능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한결 같은 민심을 읽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 최선을 다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불법ㆍ부정선거 양상이 있는 것 아닌가. ▲우리당 후보는 불법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고 지켜왔다고 생각한다. 부정선거, 혼탁선거에 대한 조사는 공정하고 엄정하게 이뤄져야 한다. -지방선거 후 민주당쪽에서 정계개편 논의와 책임론이 나올 것 같은데. ▲민주당일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지방선거가 끝나면 국회법에 따라 원구성을 빨리 해야 한다. -20~30대 표심을 어떻게 끌어안을 것인가. ▲다른 연령층에 비해 지지를 확보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많이 바뀌고 있다. 김홍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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