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重, 멤브레인형 LNG선 진출

현대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선 시장의 주류로 자리잡고 있는 멤브레인형 시장에 진출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해 5월과 7월 노르웨이 골라(Golar)LNG사로부터 3억4,000만달러에 수주한 13만7,000㎥급 모스형 LNG선 2척중 한척을 멤브레인형으로 건조키로 선주사와 합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건조하는 LNG선은 길이 280m, 폭 43m, 깊이 26m의 14만㎥급으로 2004년 말 선주사에 인도하게 된다. 현대중공업은 골라사가 이번에 모스형에서 멤브레인형으로 주문을 바꿈에 따라 8척의 모스형과 1척의 멤브레인형 LNG선을 수주잔량으로 확보, 두종류의 LNG선을 모두 건조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대는 그동안 모스형만을 건조해 왔기 때문에 최근 멤브레인형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세계 LNG선 시장에서 소외됐었다. 한편, 멤브레인형은 공모양의 독립된 화물창을 싣고 다니는 모스형과 달리 선체내에 화물창을 만들기 때문에 모스형에 비해 가격이 싸고 설계변경이 쉬운 장점이 있다. 고광본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