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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커뮤니케이션 접속중단 사고

美 도메인 관리사 실수추정 >>관련기사 국내 최대 인터넷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서비스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8일 0시께부터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이하 다음) 인터넷사이트의 접속이 불가능해졌으며, 이날 늦게까지 완벽하게 복구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다음에는 하루 평균 4,000만명이 접속한다. 다음측은 사고원인을 도메인관리업체인 미국 베리사인사의 실수 때문으로 추정하고 임시로 KT 등 국내 통신사에 협조를 얻어 접속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다음의 한 고위관계자는 "도메인관리 서버에서 도메인이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경위가 파악되는 대로 책임소재 당사자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민ㆍ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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