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개점 80주년을 맞아 신세계백화점이 광고와 쇼핑백 디자인을 바꾸는 디자인 마케팅에 나섰다. 우선 80주년을 기념하는 이미지 광고를 샤넬 등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시리 톨레로드를 포함, 유명 패션지 보그의 사진작업을 맡았던 사진작가 솔베 선즈보 등 세계적인 패션전문가를 동원해 제작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무늬인 ‘S-체크’를 쇼핑백과 포장 박스에 적용해 연말까지 사용할 예정이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은 “개점 80주년을 기념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발산하며 전통과 패션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