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내 1위의 전자제품유통 전문 기업이다. 하이마트는 현재 전국에 약 26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을 지원해주는 9개의 물류센터와 6개의 서비스센터도 두고 있다. 매장과 물류센터, 서비스센터 모두 직영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매출은 2조3,000억원에 달한다. 하이마트는 전자유통업체 중 접근성이 가장 뛰어나다. 매장 면적은 1,000~3,300㎡로 일반 가전 대리점들보다 훨씬 크다. 한 매장에 다양한 브랜드 상품이 품목별로 진열돼 있어 소비자들이 비교구매하기 편리하고 원스톱 쇼핑도 가능하다. 최근에 늘고 있는 4, 5층 규모의 대형 매장은 쇼핑은 물론 제품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구입한 제품은 전국 9개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어디든 24시간 안에 무료 배송하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정시 배송 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자체 서비스회사도 별도로 갖추고 있다. 전국 260여개 직영매장에서 서비스를 접수하고 수리는 전국적으로 분포돼 있는 6개 서비스센터에서 이뤄진다. 하이마트에 제품을 공급하는 협력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일렉, 삼보컴퓨터 등 국내 가전ㆍ컴퓨터 제조업체들과 소니, 브라운, 필립스 등 해외업체를 포함해 국내외 약 110여개사가 있다. 하이마트는 특히 지난 3월부터 휴대전화 유통사업을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의 제품을 모두 취급해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으며 앞으로 휴대전화 사업을 중장기 주력사업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하이마트는 최고 3,300㎡에 이르는 넓은 쇼핑 공간과 편리한 주차장 등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또 국내 가전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전세계 1만여종의 상품 구성으로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상품을 비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하이마트 는 노동부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고 각 매장에 포진해있는 전문 유통인력 ‘세일즈마스터’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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