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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벤처기업인' 수상업체] 삼영소재산업

특수교량형 구조장치 개발삼영소재산업(대표 김영식)은 지난 97년 1월 삼성중공업에서 분사,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선박, 교량, 철도차량등에 쓰이는 소재에 쓰이는 주강제품을 주력생산품목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목을 받은 것은 특수 교량형 구조장치를 개발하면서부터. 현재 이 회사의 제품을 설치한 곳은 영종도 신공항 연육교, 부산 광안대교, 상암 서울월드컵 주경기장, 울산ㆍ전주구장 등 대형 구조물만 6곳에 달하며 광명역사 공사에도 참여중이다. 특히 지진관련 전문가를 영입해 개발한 내진ㆍ면진용 특수구조장치는 일본에 건축기자재로 수출하기도 하는 등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회사가 최근에 주력하는 부분은 대형 선박 엔진용 블록과 같은 엔진 핵심부품 분야. 이부품은 국내에서는 인천제철등 극히 일부업체만이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판매가 급속히 늘고 있다. 실제로 엔진부품 매출액은 처음 출시한 99년 39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약 50%나 수직 상승한 60억원을 달성했다. 또 국내 중소전문 부품업체를 협력사로 묶는 전자상거래(www.any4.com)를 실시, 지난해 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25억원까지 실적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수출시장 다변화에도 적극 나서 현재 독일, 유럽, 미주시장으로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수출비중은 총 매출액의 41%인 77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삼영소재산업은 창업 3년만인 지난해 191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매출 273억, 경상이익 7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055)586-2008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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