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방(사진) 대한해운 회장이 한국선주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한국선주협회는 15일 정기총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 회장을 제26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월부터 국내 외항해운업계 대표단체인 선주협회를 이끌어온 이 회장은 한진해운•현대상선•STX팬오션•대한해운•SK해운 등 국내 '빅5' 선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유일한 '오너 경영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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