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ㆍ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테크윈에 대해 증권사의 부정적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1일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전일보다 3,000원(3.80%) 내린 7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반등에 성공했지만 삼성테크윈의 주가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흘 연속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날 시장에는 삼성테크윈에 대한 혹평이 잇따랐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여곳이 넘는 국내증권사가 삼성테크윈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4ㆍ4분기 실적부진이 올 1ㆍ4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김도한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말 보너스 지급 및 카메라모듈사업의 적자전환 등 여파로 4ㆍ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740억원에서 큰 폭으로 줄어든 27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실적부진은 환율 리스크 및 CCTV 사업의 초기성장통 등으로 1ㆍ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로는 종전(13만3,000원)보다 3만3,000원 낮은 10만원을 제시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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