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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전자 매출 늘듯 `시장수익률` 등급
입력2003-07-24 00:00:00
수정
2003.07.24 00:00:00
한기석 기자
제일투자증권은 24일 대덕전자(09060)에 대해 2ㆍ4 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하반기에 통신단말기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출도 점진적으로 늘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창오 연구원은 “통신 단말기 시장의 불황으로 대덕전자의 2분기 매출이 당초 기대치인 625억원에서 10.8% 줄어든 503억원에 머물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실적 추정치도 하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통신 단말기 시장은 현재가 최악으로 3분기부터 조금씩 살아나며서 대덕전자의 매출도 점차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풍부한 현금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주가가 시장수익률 수준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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