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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간부 귀족화" 北경제잡지 비판

북한의 경제잡지에서 노동조합 간부는 근로자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는 노동귀족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5일 입수된 북한 경제계간지 ‘경제연구’ 1호(2005년2월 발행)는 “자본주의 기업의 노조간부가 ‘노동 귀족화’가 되어 노동자들의 진정한 대표로서 노동계급의 이익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잡지는 노조간부는 노동 귀족이고 경영관리자는 자본가의 충실한 대리인이므로 "사실상 노사협의에서 노동자들의 진정한 목소리를 대변할 대표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잡지는 자본가들이 노조간부를 기업의 경영문제를 토의하는 회의에 참가시켜도 이윤 획득에 방해될 것이 없다고 여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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