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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업종서 증가세 전환
입력2001-06-20 00:00:00
수정
2001.06.20 00:00:00
5월 전월비 제조업 5.1%·건설업 4.9%증가창업이 한달만에 대부분의 업종에서 다시 상승세로 전환했다.
20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8대도시 업종별 창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운수여행업을 제외한 전업종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이 4월에 비해 15.9%가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제조업 5.1%, 건설업 4.9%, 서비스업 3.8% 순이었다. 반면 운수 여행업은 104개에서 102개로 줄어 1.9%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업종에서 1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부산(12.1%), 대구(7.9%), 수원(6.5%)은 지난해 보다 늘어났지만 울산(- 27.9%)을 비롯한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한편 지난달 업종별 비중은 서비스업이 36.1%로 가장 높았고 제조업 25.8%, 도소매업 20.8%, 건설업 11.4% 순이었다.
송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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