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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Plus] 윤동하 산소미인 대표

■ 창업 HOT 피플<br>청정산소 공급·오감테라피 기법 활용<br>미용·다이어트·혈액순환 효과 극대화<br>위탁경영제 도입 창업초기 부담도 줄여



“청정산소와 오감테라피로 산소미인되세요” 산소다이어트카페 ‘산소미인(www.o2miin.com)’을 운영하는 ㈜시냇물가사람들 윤동하(사진ㆍ52) 대표는 20일 “공해로 인한 산소부족으로 두통,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산소미인은 몸매ㆍ피부관리뿐 아니라 청정산소와 오감테라피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까지 풀 수 있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 대표는 “한 곳에서 다이어트, 피부관리, 피로회복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웰빙공간“이라고 덧붙였다. 산소미인은 피트니스센터ㆍ다이어트숍ㆍ피부관리숍ㆍ찜질방ㆍ산소카페 등 요즘 장사가 잘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곳의 기능이란 기능은 모두 모은 이색공간.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오감테라피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산소미인의 오감테라피 프로그램은 자연영상과 기능성음악, 아로마향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미각을 제외한 다양한 감각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긴장을 이완시켜준다. 그는 “오감테라피는 최적의 내적 상태를 유지시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업무능률 향상과 피로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이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포스코 등 대기업들도 도입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산소미인의 주요 프로그램인 산소다이어트는 여러 가지 유산소 운동기구들을 체계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체지방ㆍ체성분 측정이나 원적외선 온열찜질 등 보편화된 기능 외에 게르마늄 사우나와 스페로이드 베드, 고주파 심부 온열기 등의 기기를 추가해 기존 다이어트샵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청정산소 공급 프로그램도 산소미인이 다른 피부관리다이어트숍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산소미인은 대기 중의 산소농도보다 짙은 고농도 청정산소를 매장 내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매장을 들어서면 우선 공기부터 다르다. 윤 대표는 “산소는 사람들의 헤모글로빈과 혈액량을 증가시키고, 혈관 내의 콜레스트롤을 배출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든다”면서 “피로회복, 피부미용, 신체저향력 강화, 다이어트, 숙취해소, 태아두뇌발달, 두뇌기능향상 등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산소미인의 피부관리ㆍ다이어트 서비스는 3만5,000원부터 21만원까지 가격대가 매우 다양하다. 오감테라피와 게르마늄 사우나가 포함된 유산소 건강 프로그램은 한번 이용하는데 1만원만 내면 된다. 1개월분 사용료를 미리 내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가격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피부관리ㆍ다이어트숍은 일정한 규모를 갖춰야 하고, 기기 구입비용이 많아 창업비용이 높은 편이다. 산소미인도 40평 규모의 매장을 내려면 1억5,000만원이 넘게 들어간다. 산소미인은 창업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위해 위탁경영제도를 도입했다. 가맹점주와 체인본사가 창업비용의 절반씩 투자, 운영은 본사가 맡고 순수익을 8:2로 나눠 가진다. 매출이 예상보다 적을 시에는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본사가 지급한다. 윤 대표는 피부관리사의 수준이 점포의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보고 이들에 대한 처우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산소미인은 매장 수익의 5%를 피부관리사의 인센티브로 제공할 것을 가맹점주들에게 권장하고 있다. 윤 대표는 고교 졸업 후 공직생활을 거쳐 지난 93년 ‘중앙무대’를 설립, 공연무대 설치사업에 뛰어들었다. ‘겜블러’, ‘시라노’ 등 수백편의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대가 그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지난해부터 다이어트 프로그램 연구를 시작, 올해 2월 서울 군자동에 산소다이어트카페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산소미인은 현재 군자 직영점을 포함 5개의 가맹점이 운영 중이다. (02) 464-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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