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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한 한파 계속

4일 소한 한파 계속 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5도를 기록한 데 이어 소한(小寒)인 5일도 아침기온이 영하 12도에 머무는 등 전국적으로 매서운 소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주말인 6일께 전국적으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한때 수그러들었다 오는 8∼9일께 다시 들이닥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내일은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맑거나 구름이 조금 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7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4도∼영상 7도의 강추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5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과 대관령이 영하(이하 영하) 17도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 춘천 16도, 수원 13도, 서울 12도, 청주 11도, 인천ㆍ대전 10도, 전주 7도, 광주.대구 6도, 부산 2도 등으로 제주(영상 3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의 강추위권에 머문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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