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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별 맞춤 취업전략] <16> 신세계
입력2006-04-24 16:37:09
수정
2006.04.24 16:37:09
고객 만족위한 정직·성실한 인재 선호<br>올 대졸 신입 200여명 뽑아… 장교 출신만 두자릿수 선발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선정 아시아ㆍ태평양지역 50대 유망 대기업인 신세계는 유통 전문 기업답게 고객만족을 가장 중시한다.
신세계는 정직함과 성실함을 기본으로 갖춘 도덕적인 인재를 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여기에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를 통해 행동하는 실천인, 변화에 대응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을 핵심 인재상으로 추구하고 있다.
신세계는 수시채용을 원칙으로 하지만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장교출신이나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백화점과 이마트 부문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졸 신입사원을 200명 정도 뽑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문직과 캐셔, 인턴 사원 등을 포함하면 연간 채용규모는 2,200명 선으로 올해는 약 2,500명 정도를 뽑을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이마트, 건설, 푸드, I&C 등 계열사에서 전역장교를 대상으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두 자리 숫자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며 모집마감일은 오는 5월 3일. 지원자격은 전역장교 대졸신입의 경우 4년제 정규대학을 졸업한 장교출신으로 연령제한이나 어학성적 제한은 없지만 전역시점을 2005년 7월1일 부터 2006년 6월 30일 사이로 제한하고 있다.
상반기 공채와 함께 신세계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대졸 인턴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대졸 인턴사원은 4년제 정규대학 재학생 가운데 2007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 인턴제를 도입한 신세계는 올해부터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절차를 거쳐 최종 입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세계 입사를 준비하는 구직자라면 인턴십 공략이 첫 걸음이 되는 셈이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에 이어 2차 면접과 3차 신체검사 등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서류전형은 학교성적, 어학능력, 사회봉사활동, 직업관 등 개인의 능력과 소양을 두루 점검한다. 윤리의식을 중시하는 만큼 사회봉사활동 경험자에게 유리하다.
면접전형은 1차 인물면접, 2차 프리젠테이션면접 등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면접시간은 각각 30분씩 소요되며, 지원자 5명이 한 조를 이뤄 면접을 보게 된다. 인물면접에선 지원 동기, 희망부서 등 구체적인 직무 중심의 질문을 던진다. 프리젠테이션 면접은 제시된 주제에 대해 지원자가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전개, 발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편 신세계는 입사 전형시 ‘신세계 대학생 유통 프론티어’ 입상자에 대해서는 서류 전형면제 또는 가산점 부여 등의 입사특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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