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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국제 군축·비확산회의 내달1일 개최
입력2005-11-29 17:21:57
수정
2005.11.29 17:21:57
부산APEC하우스에서
외교통상부는 유엔 아태평화군축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월1~3일 부산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제4차 국제 군축ㆍ비확산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핵비확산조약(NPT)과 대량살상무기(WMD) 비확산 체제 강화’를 주제로 ▦올해 NPT 평가회의 결과와 향후 과제 ▦핵연료주기 통제문제 ▦미사일 비확산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확산 결의 이행문제 등 군축ㆍ비확산 분야의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군축ㆍ비확산회의는 우리 정부가 북핵문제를 비롯해 동북아 지역의 핵 관련 이슈에 관한 동향파악과 정책수립,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001년 창설한 것으로 2002년부터 유엔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노부야스 아베 유엔 군축담당 사무차장과 천영우 외교부 외교정책실장 등 우리나라와 미국ㆍ중국ㆍ일본ㆍ러시아ㆍ동남아 등의 관리ㆍ학자 등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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