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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美기업 인수합병 나선다

진정훈 前모토로라 본사 부사장 영입<br>SNS 벤처등 인수 모색 신규사업 개척

SK텔레콤이 미국내 기업 인수ㆍ합병(M&A)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T는 이를 위해 최근 진정훈(리차드 진) 전 모토로라 본사 부사장을 영입하고 새로 신설된 신규전략그룹 책임자(그룹장ㆍ전무)로 임명했다. 진전무는 모토로라코리아 휴대폰 사업부를 총괄하다 미국 본사로 건너가 CDMA 상품기획총괄, M&A 전략 총괄을 담당했다. 진정훈 그룹장이 맡게되는 신규전략그룹은 김신배 사장 직속으로 활동하게 되는데 해외사업 등 폭넓은 신규사업을 개척하게 된다. SKT는 지난해 11월 김 사장 직속으로 설립된 성장전략그룹과 함께 해외 M&A 등의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진 전무가 M&A 전략 총괄을 담당한 것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M&A 전략을 맡은 진 그룹장의 경험이 SKT의 미국 시장 개척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는 평가다. SKT는 지난 10월 1억1,000만 달러를 투입해 미국 현지에 인터넷 사업 지주회사 ‘SKT 홀딩스 어메리카’를 설립했으며 유현오 전SK커뮤니케이션즈 사장을 SKT 글로벌 인터넷사업개발단장(전무)에 임명, 현지 인터넷 사업을 위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술을 지닌 현지 벤처기업을 인수합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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