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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정부, 大宇車 합작마찰 개입"

우크라이나 정부는 大宇가 합작 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는 자국 자동차 업체의 불만에 따라 이 문제에 개입할 방침이라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인테르팍스는 大宇의 합작선인 아브포자스社 책임자 올렉산드르 소트니코프를 인용해 大宇가 新기술을 이전하지 않고 신용 지원을 전부 이행하지 않는 한편 합작생산된 자동차의 절반을 수출한다는 약속도 지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브포자스社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 문제에 개입토록 요청했다고 인테르팍스는 덧붙였다. 소트니코프는 인테르팍스에 합작 생산되는 자동차 전량이 舊蘇시장으로 소화될수 있을지에도 의문을 표시했다. 大宇와 아브포자스는 합작 계약에 따라 올해초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로제에 자동차 공장을 설치했다. 계약 조건에 따르면 이 합작에는 50對 50 조건으로 모두 13억달러가 투입돼 5개모델을 생산토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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