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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회장직 우리銀 행장직과 분리
입력2007-01-26 20:06:35
수정
2007.01.26 20:06:35
우리금융그룹 회장직과 우리은행 행장직이 분리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3월 예정된 우리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우리금융의 지배구조를 이처럼 변경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예보는 “우리금융의 전략적 기능을 강화하고 우리은행장직 분리 이후 양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막기 위해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은 겸직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우리금융 회장과 이사회 의장, 우리은행장과 이사회 의장을 황영기 우리금융 회장이 모두 맡고 있다.
예보는 우리금융의 지분 78%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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