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수혜주' 주도주 부각 코스닥풍력·LED·4대강 정비사업주등 지수대비 2배이상 껑충시장이끌 모멘텀 없어 당분간 정책장세 이어갈듯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풍력, LED, 4대강 정비사업 등 정부 정책 관련 종목들이 지수 대비 2배 이상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하며 코스닥시장 주도주로 부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코스닥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만한 강력한 모멘텀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 정책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지난 6일 378.79포인트로 거래를 마치면서 전저점인 지난해 10월28일 종가(245.06포인트) 대비 54.5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35.65%)보다 18.92%포인트 높은 수치다. 종목별로는 풍력ㆍLEDㆍ원자력ㆍ4대강정비 등 정부 정책과 관련성이 높은 종목들이 큰 폭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시총 100위권 종목의 주가 상승률을 살펴보면 용현BM(293.94%)이 1위를 차지했고, 마이스코(201.22%), 특수건설(187.81%), 동국산업(167.16%), 범우이엔지(157.33%), 디오스텍(150.57%), 평산(145.49%), 현진소재(143.91%), 우리이티아이(143.33%), 루멘스(137.1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차바이오텍 우회상장과 관련된 디오스텍과 LCD부품업체인 우리이티아이를 제외하면 모두 풍력ㆍ4대강ㆍLED 등 정부 정책 관련주가 대부분이다. 이밖에 ISPLUS(135.66%), 유니슨(106.08%), 케이엠더블유(97.78%), 포휴먼(95.20%), 이화공영(87.56%) 등도 정책 관련주로 꼽히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임태근 대우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시장은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당분간 정부 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제한적인 상승세 또는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인기기사 ◀◀◀ ▶ 고수들만 아는 '채권투자의 비밀' ▶ "이대로 6개월 더가면 못버틴다" ▶ 31세 남성 직장인, 3년내 결혼·주택자금 마련 하려는데… ▶ 저금리 시대 '여윳돈 굴리는' 방법 ▶ 절세 금융상품 어떤게 있나 ▶ 송도 고급 주상복합 '굴욕' ▶ 주택 매매시장 '눈치보기' 극심 ▶ 텅텅 비어있는 '유령아파트' 서울서 등장 ▶ 소형아파트, 불황에 강하고 실속만점 '인기 쑥쑥 ' ▶ 투자의견 제각각 "어느 장단에…" ▶ '재벌 테마주' 활개… 투자 주의해라 ▶ '외계인 납치보험' 있다는데… ▶ 국민에게 '희망 안긴' 김연아의 금메달 ▶▶▶ 연예기사 ◀◀◀ ▶ '꽃남' 이민호 홈페이지 방문자 폭주 ▶ 강부자 "마담뚜·강남부자 아니다" ▶ '위암투병' 장진영 서울대병원 재입원 ▶ '김연아가 북한 출신' 황당 해프닝 ▶ 채림, 명세빈 대타로 안방극장 '컴백' ▶ 이민호-문채원 파파라치에 촬영 당한 사연? ▶ '풍운아' 고종수, 돌연 은퇴 선언 ▶ 이지혜 "정웅인 날더러…" 굴욕 사건 공개 ▶ "가요계 '재벌 2세'가 떴다"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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