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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건강과실천

레이저로 퇴행성 관절염 치료

퇴행성관절염 치료용 의료기 '레이저402'

㈜건강과실천(대표 김영해)이 레이저를 이용해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하는 의료기 ‘레이저 402’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어르신들 사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뼈가 손상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로 50세를 전후해 많이 발생하며, 단순한 노화의 결과라기 보다는 유전적 요인이나 비만, 관절의 외상이나 염증으로 인해 야기되는 연골 손상 등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비만 인구가 늘어나면서 30~40대 환자도 급증하는 추세다. 방치할 경우 중증으로 악화돼 거동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기존에 상품화된 치료제 등은 대부분 정신적 안정을 통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이거나 관절기능을 유지시켜 변형을 억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강과실천은 저출력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402’를 개발, 국내 유명 종합대학병원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해 효과를 검증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저출력 레이저를 통한 통증치료용 의료기’로 공식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회사 관계자는 “레이저 403는 단순한 통증완화 보조기구가 아니라, 저출력 레이저가 손상된 연골세포에 직접 작용해 연골조직 재생에 필수적인 지에이지(GAG)와 콜라겐(Collagen)의 합성을 증가시켜 연골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한다”며 “인체에 무해한 주파수를 이용하므로 안전성도 믿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원치료가 어려운 환자들도 매일 가정에서 하루 30분씩 2회에 걸쳐 해당 부위에 투사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588-6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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