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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들 가을분위기 내기위해 안간힘
입력1998-09-16 09:35:00
수정
2002.10.22 06:26:01
09/16(수) 09:35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이상더위속에 백화점들이 가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15일 무역센터점과 천호점 앞 광장에 조성한 화단에 각각 국화꽃을 2만그루씩 심어 `가을 백화점'을 선언하는 한편 광고전단에 갈색, 회색을 써서가을과 추석 분위기가 무르익었음을 알리려 애쓰고 있다.
롯데도 매장내에 가을 분위기를 내기 위해 의류매장 등 10여군데에 감나무 조화와 낙엽이 깔린 화분을 배치, 가을 기분이 나도록 꾸몄다.
최근 매장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를 모두 바꿔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신세계도외벽 현수막을 갈색옷을 입은 모델 사진으로 바꾸면서 디스플레이 소품을 갈대, 감나무 가지, 점토 항아리 등으로 갈고 안내문을 모두 노랑색, 주홍색으로 덧칠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압구정점 쇼윈도에 가을색인 단풍색과 갈색을 활용한 디스플레이를 하는 한편 이브몽탕의 `고엽', 에디트 피아프의 `장미빛 인생' 등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는 샹송으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을 행사를 주로 펼치고 있는 삼성플라자는 지난 13일부터 가을 패션쇼를 여는한편 매일 저녁에는 재즈공연으로, 매주말에는 샹송 콘서트로 가을 분위기를 풍기고있다.
LG백화점 외벽에는 낙엽지는 들판에 서있는 가을여인을 배경으로 `그녀로부터주홍빛 가을이 온다'라는 문구의 대형 현수막이 내걸려 고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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