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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예보 수뇌 20일 한자리에

교류.협력강화 친서교환한국과 일본 예금보험공사의 수뇌가 오는 20일 첫 만남을 갖는다. 마쯔다 노보루 일본 예금보험기구(DICJ) 이사장은 지난달 6일 한ㆍ일 예금보험기구간의 공식적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친서교환의 일환으로 한국 예금보험공사를 방문, 이상용 예보 사장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일본이 내년 3월 예금부분보장제 시행을 앞두고 한국이 1년여동안 부분보장제를 시행하면서 느낀 노하우를 배우기 위한 자리이다. 또 금융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위기관리 등에 대한 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인력 교환연수, 정기회의 등에 관해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원근 예보 이사는 "최근들어 일본 경제에 대한 전망이 비관적이여서 국내 구조조정에 대해 일본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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