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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팩과 합병한 기업 대주주 지분매각제한 규제 안받는다

기업인수목적회사(SPACㆍ스팩)와 합병한 기업의 대주주는 지분매각 제한 규제를 적용 받지 않게 된다. 26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스팩으로 피합병된 법인의 지분 5%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가 3년 이내 주식을 팔면 합병법인의 법인세 과세이연(납부기한 연장) 혜택 등을 박탈하는 법인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스팩에 대해서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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