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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탈락 1순위는 '준비 없는 구직자'
입력2002-11-21 00:00:00
수정
2002.11.21 00:00:00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탈락 1순위로 뽑은 면접자스타일은 '준비 없는 구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21일 취업포털사이트 스카우트(www.scout.co.kr)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 5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면접시 가장 먼저 탈락되는 구직자 스타일'을 묻는 질문에 32.9%가 '아무 준비 없이 몸만 온 구직자'라고 답했다.
'지각한 구직자'는 25.2%로 2위를 차지했으며 '급여에만 관심을 보이는 구직자'(19.5%), '전 직장에 대해 비난하는 구직자'(17.3%), '부적절한 옷차림을 한 구직자'(5.2%) 등이 뒤를 이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이력서로는 '두세 줄의 짧은 이력서'가 43.9%로 가장 많이 꼽혔고 그 다음으로는 '기본 기재사항을 빼먹은 이력서'(31.7%), '사진이 없는 이력서'(19.5%), '정해진 형식에서 벗어난 이력서'(4.9%)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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