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페이팔.컴, 이메일 통해 자금결제 인기

페이팔은 기존의 업체들이 인터넷 상에서 주로 가상통화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이메일과 신용카드 네트워크를 연결해 실제 달러화가 결제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페이팔에 등록한 고객은 온라인을 통해 다른 이메일 주소를 가진 사람에게 돈을 보낼 수 있고 이메일을 보내는 순간 자신의 신용카드나 은행 구좌에 자금이 청구된다. 페이팔에 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자신에게 온 이메일에 붙어 있는 서류를 작성하기만 하면 바로 돈을 받을 수 있다. 불과 3개월전에 설립된 페이팔.컴의 등록자 수는 19만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하루 9,000명의 새로운 고객이 몰려들고 있다. 페이팔은 고객들이 자금 결제를 위해 페이팔 계정에 예치해 둔 자금에 이자를 지급하지 않고 고객들이 돈을 사용할 때까지 이 자금을 이용해 돈벌이를 하고 있다. 페이팔은 그러나 사기와 핵커의 침입 등에 대처하기 위해 건당 200달러 이상의 거액에 대해서는 개별 확인작업을 거쳐야만 결제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두고 있다. 페이팔 관계자는 『현재와 같은 속도로 고객이 늘어날 경우 조만간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고 신용카드결제에 들어가는 수수료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주기자LHJ303@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