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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한솔등 금융지원 확대

프라이머리CO 발행한도 30% 늘려>>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 등 금호계열 3개사와 한솔제지ㆍ동양메이저 등에 대한 금융지원이 확대된다. 프라이머리CBO(발행시장 채권담보부증권)의 동일 기업당 발행한도가 30%씩 일괄 확대돼 한도에 걸려 CBO 편입이 어려운 이들 기업에 자금 수혈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연말 회사채 만기 대란을 막기 위해 금융당국이 그룹별 자금상황에 대한 대책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금융당국과 신용보증기금은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기 위해 동일 기업 당 P-CBO 발행한도를 30%씩 확대해 이번 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번 발행한도 확대에 따라 금호ㆍ한솔 계열 기업들과 동양메이저 등이 직접 수혜를 받게 된다. ▲신용등급 BB인 아시아나ㆍ금호유화ㆍ금호산업 등이 500억원 한도를 소진했으며 ▲ 한솔제지(BBB-)와 동양메이저(BB+) 등도 각각 1,500억원과 700억원의 한도를 채웠다. 발행한도 확대로 이들은 150억~500억원 가량 CBO 추가 편입이 가능하다. 신보는 또 계열당 발행 한도도 50% 확대, 현재 5,000억원 한도인 신용등급 BBB+ 이상의 6~30대 계열에 대해 2,500억원의 추가 편입이 가능토록 했다. 금융당국은 이와 함께 연말 회사채 만기 도래 및 차환 현황 등 회사채 동향을 등급별외에 계열(그룹)별까지 확대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늦어도 내달 중순까지 회사채를 비롯한 자금사정 전반에 대한 검토 작업을 마무리짓고, 그동안 검토했던 강제 전환CB(전환사채) 등에 대한 시행여부를 최종 결론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영기기자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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