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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삼성에버랜드-에버랜드

名·實 충족 종합 테마리조트 에버랜드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테마리조트'라는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첫 걸음은 지난 1996년 용인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이름을 바꿀 때 이미 시작됐다. 'EVER(영원ㆍ활력) + LAND(자연ㆍ포근함)'이라는 명칭에 '세계를 끌어안는 테마리조트 건설'이라는 커다란 포부가 담겨 있었다. 에버랜드는 대표브랜드 '에버랜드'라는 큰 우산 아래 테마파크 '페스티발 월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모터파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등 3개의 하위 브랜드를 거느리고 있다. 이 밖에 부대시설로 숙박시설 '홈브리지', 스포츠센타 '액티바 파크', 퍼블릭 골프클럽 '글렌로스 골프 클럽' 등을 갖췄다. 이처럼 방대한 브랜드 망과 다양한 시설들은 종합 테마리조트를 지향하는 에버랜드의 '명(名)'과 '실(實)'을 모두 충족시켜준다. 문제는 '에버랜드'가 그동안 '놀이공원'이라는 한정된 이미지에 얽매여 왔다는 점. 에버랜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하루로는 부족하다"는 슬로건을 걸고 대대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벌였다. 잠깐 왔다 가는 놀이공원이 아니라 여유있게 머물면서 다양한 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테마리조트라는 에버랜드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이었다. 이와 함께 브랜드관리를 위해 밖으로는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업체로부터 브랜드 컨설팅을 받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브랜드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확고히 하는 실천을 병행했다. 이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용원 브랜드홍보팀장은 "에버랜드 같은 서비스기업에서는 손님들과 직접 대면하게 되는 직원들이 브랜드의 가치를 공유해야 손님들에게 브랜드 가치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직원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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