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의도 나침반] 정배열
입력2003-10-13 00:00:00
수정
2003.10.13 00:00:00
고광본 기자
사서삼경의 하나인 `맹자(孟子)`의 내용 중에 `順天子存 逆天者亡`이라는 구절이 있다. 하늘의 뜻에 따르는 사람은 생존하고 하늘의 뜻에 거슬리는 사람은 멸망한다는 뜻인데 주식투자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다. 시세 흐름에 순응할 때 투자자는 생존할 수 있지만 시세 흐름에 역행한다면 실패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데 이동평균선 배열 분석은 이러한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데 도움을 준다. 단기이동평균선이 장기이동평균선 보다 높게 위치할 때를 흔히 정배열 상태라 하는데 이는 주가의 상승국면 진입을 의미한다. 지난 주 후반부터 다시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로 들어섰다. 시세 흐름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는 매우 의미있는 신호라 할 수 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