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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주변 내달말 1,200가구 공급

일산주변 내달말 1,200가구 공급 현대산업개발·SK·벽산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 일산신도시 주변지역에서 3개단지 1,200여가구의 아파트가 신규공급된다. 이 단지들은 고양시 일대의 준도시취락지구와 구(舊)시가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생활편의시설ㆍ교육여건면에서 비교적 괜찮은 단지다. 2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SK건설, 벽산건설 등 3개 주택업체가 일산신도시 생활권인 고양시 일산구와 덕양구 등에서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대화동 현대산업개발=고양시 일산구 대화동 대화준도시취락지구내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11월말 공급예정이다. 전체 804가구중 조합원분 390가구를 제외한 5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분 평형별가구수는 ▲33평형 178가구 ▲43평형 236가구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470만~593만원. 대화취락지구는 총 6,000가구가 들어서며 학교ㆍ도로등 지구내 기반시설을 주택업체가 공동으로 조성한다. 자유로 이산포IC에서 차로 5분거리다. ◇풍동 SK=일산신도시와 직선거리로 1.5㎞ 떨어진 풍동준도시취락지구에 들어서는 32ㆍ45평형 아파트 540가구다. 평당분양가는 450만~530만원. 인근에 대한주택공사가 개발할 풍동택지개발지구가 위치하고 있어 지역발전가능성이 높다. ◇주교동 벽산=고양 시청 인근인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555일대에 34평형 172가구가 건립된다. 지하철3호선 원당역까지 차로 5분거리다. 관공서, 초ㆍ중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평당분양가는 400만~45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최상층엔 다락방이 제공된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입력시간 2000/10/25 18:1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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