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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 주5일 수업 확대

내년부터 월2회로

초ㆍ중ㆍ고등학교의 주5일 수업이 내년 3월부터 월 2회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25일 공청회를 열어 일선 학교의 주5일 수업을 현재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현재 주5일 수업은 전국 초ㆍ중ㆍ고교에서 월 1회씩 실시 중이며 290개 학교에서는 월 2회씩 시범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주5일 수업을 월 2회 시행할 경우 방학이나 학교 행사 등을 줄이는 방법으로 연간 수업시간을 유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교육부의 한 관계자는 “사회 전반에 주5일 근무제가 확산되고 있어 주5일 수업을 격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공청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11월 중에 최종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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