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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호텔신라 면세점 실적 급속 개선… 목표주가 상향
입력2010-06-30 09:52:41
수정
2010.06.30 09:52:41
김홍길 기자
대기업 지분 투자 임박설도 솔솔
젬백스가 개발중인 췌장암 항암백신이 영국 임상감독기관의 임상3상 2차 심사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6일째 상승하고 있다. 특히 일부 대기업 계열사의 지분투자설이 나돌면서 주가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젬백스 주가는 30일 오전 9시41분 현재 1.09% 상승 7,450원에 거래중이다. 젬백스는 지난 23일 이후 6거래일째 지속 상승중이다.
젬백스이 개발중인 췌장암 항암백신의 상용화 가능성과 함께 중국ㆍ인도시장을 겨냥한 중국 국태투자유한공사와의 80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이 조만간 성과를 낼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다, 작년부터 진행해 온 국내외 기업들과의 지분투자 협상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주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중에는 SK케미칼이 젬백스와 일부 지분투자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젬백스 관계자는 “작년부터 국내외 여러 기업들과 지분투자 협상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그러나 아직 정해진 것은 없고, 구체적인 협상진행 여부도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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