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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회사채 유통수익률 하락세로 반전
입력1998-09-15 15:45:00
수정
2002.10.21 21:46:50
09/15(화) 15:45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하락세로 반전했다.
15일 채권시장에서는 단기급등에 따른 반발매수로 회사채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2%포인트 하락한 13.30%를 기록했다.
정부가 투신권에 대해 채권 매입을 독려하는등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가 채권시장에 반영된 점도 금리하락을 유도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투신권을 중심으로 대기 매수세가 유입됐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거래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채 보합인 10.50%를 보였다.
이날 회사채 발행물량은 200억원규모로 급감했고 역마진을 우려한 투자자들이 보유 채권을 내놓지 않아 경과물도 거의 없었다.
채권 전문가들은 『이날 금리 하락은 기술적인 측면에 불과하다』면서 『원화 환율불안, 수급구조 악화등 시장 주변여건이 좋지 않아 금리안정은 낙관하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편 1일물 콜금리(증권사 차입기준)는 강보합세인 8.61%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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