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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안테나] 대우통신, 인터넷社 변신 선언
입력2000-01-03 00:00:00
수정
2000.01.03 00:00:00
김창익 기자
대우통신(대표 이정태·李廷泰)은 사이버경제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 사업부를 신설하고, 인터넷과 웹비즈니스를 핵심 주력사업으로 키우는 것을 골자로 한 올해 경영전략을 3일 발표했다.대우통신은 인터넷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3년 내에 100여개의 인터넷 관련 사내 벤처를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대우통신은 또 전체 임원 28명중 절반인 14명을 감축하고 컴퓨터 정보통신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한 사업부제를 통해 수익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를 통해 대우통신은 본부단위 이상 조직을 40% 감축하고 사업부 및 부서 단위 조직도 25% 이상 축소하는 등 회사를 초슬림 형태로 운영하기로 했다. 대우통신은 올해 2조원의 매출목표를 설정했다.
김창익기자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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