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6일 0.41포인트(0.08%) 오른 502.54포인트에 마쳤다. 기관이 213억원 어치 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47억원, 35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 별로는 통신서비스(-2.36%), 오락ㆍ문화(-1.79%), 통신방송서비스(-1.50%), 음식료ㆍ담배(-1.43%)등이 하락했고 운송장비ㆍ부품(2.68%), 의료ㆍ정밀기기(1.61%), 정보기기(1.58%), 종이ㆍ목재(1.32%)등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동서(1.17%), 메가스터디(2.93%), 네오위즈게임즈(2.23%) 등이 올랐고 SK브로드밴드(-2.55%), CJ오쇼핑(-2.87%), 포스코ICT(-0.79%), OCI머티리얼즈(-0.46%) 등은 떨어졌다. 이 밖에 디브이에스(14.96%), 스템싸이언스(14.93%), 자티전자(12.68%) 등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종목들이 막연한 기대감에 급등했고 알앤엘바이오는 과학잡지 ‘네이처’가 줄기세포 시술 논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제시했다는 소식에 6.63% 하락했다. 상한가 20개를 포함해 총 43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4개를 비롯해 총 516종목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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