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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급락장서도 배당주 강세
입력2003-11-24 00:00:00
수정
2003.11.24 00:00:00
우승호 기자
코스닥지수가 무려 4%이상 떨어진 급락장세에서도 배당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배당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24일 코스닥지수가 44선 아래로 밀려나면서 전체 860여개 종목중 하락종목이 600개 를 넘었다. 10개중 8개꼴로 하락한 셈이다.
그러나 고배당이 예상되는 한국선재는 가격제한폭(90원, 12%)까지 오른 840원에, 세아메탈은 40원(7.55%) 오른 57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선재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7월이후 16개월만에 처음이다. 또 링네트는 30원(2.22%) 오른 1,380원, 무림제지도 250원(2.89%) 오른 8,900원으로 마감했다.
한국선재는 코스닥증권시장이 제시한 12월 결산법인의 예상배당수익률 분석에서 지난 19일 종가를 감안한 배당수익률이 12.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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