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4월의 키스 外

■ 4월의 키스 (KBS2 오후9시50분)

채원은 재섭과의 결혼식 사회를 정우에게 부탁하고 재섭 아버지에게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간다. 재섭 아버지는 진아를 며느리로 삼을 생각에 부풀어 채원과의 결혼을 매몰차게 반대한다. 한편 재섭이 정우를 신규 미디어사업팀에 발령내자 정우는 재섭에게 사표를 제출한다.

채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 정우는 길에서 쓰러진 채원 아버지를 발견하는데…

■ 사과나무 (MBC 오후7시20분)

인천 석정여고의 민지원(19)양은 활달한 성격으로 반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지원양이 13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빚에 쫓겨 가출해 소녀 가장이 됐다. 수녀회에서 빌려준 방에서 정부보조금 47만원으로 힙겹게 살아가지만, 지원이는 사회 선생님이 되는게 꿈이다. 지원이에게 ‘사과나무 장학금’이 조그만 힘을 보탠다.

■ 신용사회 만들기 (SBS 오전11시35분)

음악공부를 하던 유학생 이윤정(가명)씨는 학생 시절 남편을 만나 공부를 포기한 채 결혼햇다. 그러나 남편은 외도를 일삼기만 했고, 시댁의 도움을 받아 시작한 사업은 2년만에 실패했다. 생활고에 못 이긴 이씨는 결국 카드비를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가 됐다. 과연 이씨가 신용불량자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신용극복의 해결책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