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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의무교육 내년부터 전국확대
입력2001-01-18 00:00:00
수정
2001.01.18 00:00:00
중학교 의무교육 내년부터 전국확대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이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다.
이돈희(李敦熙) 교육부 장관은 18일 오후 교육부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반시ㆍ광역시ㆍ특별시 지역의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을 2002학년도 신입생부터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 2004학년도에 3학년까지 전면 확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2004학년도에 중학교 무상 의무교육이 전면 실시되면 지난 59년 초등학교 무상 의무교육이 완성된 후 45년 만에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등 전국민 9년간 의무교육이 완성된다.
또 독일(12년), 영국(11년), 미국(10년), 프랑스(10년), 일본(9년)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의 의무교육 실시 수준에도 접근하게 된다.
중학교 1ㆍ2ㆍ3학년에 의무 무상교육을 실시할 때 소요되는 예산은 모두 7,620억원으로, 교육부는 1차 연도인 내년에는 2,540억원(1학년분), 2003년에는 5,080억원(1ㆍ2학년분), 2004년에는 7,620억원(1ㆍ2ㆍ3학년분)을 추가 조달할 계획이다.
최석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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