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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기업/볼빅] 기능성 골프볼

'3피스볼' 美.日에 대량수출 [볼빅] 기능성 골프볼 "세계 1위를 넘보는 골프볼 전문기업" 80년에 창립된 ㈜볼빅(대표 최재욱, www.volvik.co.kr)은 설립 초기부터 기능적인 골프볼 생산에 주력한 골프볼 전문 업체다. 일반화된 2피스볼에 머무르지 않고 3피스볼, 에어채널볼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며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외국 업체들이 대량 자동생산시스템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점유하고 있을 때, 볼빅은 골프 후발국 업체라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투자했다. 지난해 R&D에 투자한 금액만 무려 7억원. 철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구조적, 기능적인 면에서 특화된 볼을 개발해 3피스볼, 4피스볼, 에어채널볼 등을 내놓았다. 그 결과 볼빅은 현재 국내 메이커 중 가장 높은 내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수출 에서도 여타 업체들보다도 높은 가격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볼빅이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기능성 골프볼은 '3피스볼'. 이 제품은 2중 코아에 커버를 씌운 3겹 구조이므로 드라이버에서 비거리가 우수하고 숏 아이언 샷에서의 백스핀 정확도가 높아 중ㆍ상급 골퍼에게 적합하다고 볼빅은 설명한다.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영국에 특허 등록이 되었으며 특히 일본과 미국에 대량 수출되고 있는 상태다. 볼빅의 다른 제품인 '비스무스(Bismuth) 메탈 골프볼'은 공을 칠 때 수축되었다가 팽창하는 성격이 있어 더 많은 반발에너지로 비거리를 늘려주는 장점을 지녔다. 또한 특수 공기통로를 넣은 '에어채널볼'은 공이 날아갈 때 생기는 측면 저항을 40%정도 줄여, 타격이 정확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슬라이스를 대폭 줄여주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개최된 중ㆍ고 골프연맹주최 학생골프대회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학생 골퍼의 90%가 볼빅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회사측은 전하고 있다. 이런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에 기반해 볼빅은 골프용품 업계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코스닥에 등록되기도 했다. 현재 볼빅은 이들 제품에 대한 국내 최다의 27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 98년 이후 미국 슬레진저사에 2중코아 3피스볼의 내부코아를 연간 100만달러씩 수출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3월에는 미국 "GOLF HOUSTON Magazine"이 선정한 상위 우수 10개의 볼 중에서 기능성과 가격면에서 1위로 선정되어 기술력의 우위를 드러내기도 했다. (02)424-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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