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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3,000억弗시대] 산자부 장관 표창 제갈욱 LG상사 차장

LCD패널 중화권 진출


제갈욱 LG상사 차장은 1993년 입사 이후 만 7년 이상을 중화지역 수출 영업을 담당하며 중국내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전자 및 정보기술(IT) 제품의 중화권 수출에 주력해왔다. 그는 특히 2001년 홍콩지사에 부임한 뒤 한국 IT의 대표 제품인 컴퓨터 저장장치, TFT-LCD 패널의 중화권 수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갈 차장은 장기간의 중국 주재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중국 내 10개 이상 지역의 세계 메이저 PC생산업체(HP, 델, 에이서, 레노보 등)의 현지 생산기지에 탄탄한 물류거점을 구축했다. 이에 힘입어 2001년 7,000만달러에 머물렀던 거래규모를 연간 7억5,000만 달러의 대규모 사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한국의 광저장장치(ODD) 사업이 수년간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는데 공을 세웠다. 그는 또 LG필립스LCD가 중국지역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광저장장치 사업을 위해 구축한 물류거점을 활용, 중국지역 TFT-LCD 패널 수출 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대만 LCD 업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 한국산 LCD 제품의 중국 시장확대를 위해 하이얼, 하이센스, TCL, 창홍, 콩카 등 중국 유수 LCD 완제품 생산업체로의 판매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현재 이 제품의 수출금액은 연간 5억5,000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그는 휴대폰의 핵심부품인 디스플레이액정(cell)과 구동IC(Drive IC) 판매시장에도 뛰어들어 2004년말 사업시작 이후 불과 1년반만에 중국 LCM 시장점유율을 10%로 끌어올리는 공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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